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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록

Free Speech | 2008. 7. 17. 02:15 | Posted by 김수민

1992년 정계에 입문한 이후 16년동안 온갖 잘못을 은폐해 오신 달인, 뾰록 이명박 선생의 레이스가 극에 달하였다.

올해 총선 때 서대문지역의 진보신당 유세차를 몬 아저씨는 나와 처음 만나던 날 이렇게 말했다. "어제 북한이 미사일 쏜 거? 거, 이명박이가 북한에 전화 때린 거 아녀, 시방?"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의 정치외교학 아닌 외교정치학이다. 금강산과 독도에서 연달아 일이 터질 때, 사람들은 전광석화의 속도로 이명박을 체크하게 된다.

드디어 나왔다. 초당적 협력. 거기서 멈췄으면 좋으련만 이명박 이 인간은 속을 다 까뒤집어 보여준다. 분열은 일본과 북한이 바라는 바다? 아니 그럼 북한이 금강산 관광객 총으로 쏘고 일본이 교과서에 장난칠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광우병, 촛불시위에 때맞춰 잭팟을 터트렸다는 건가? 우끼고 자빠졌네.

국무회의는 출자총액제한제 폐지를 의결했단다. PD수첩은 사과명령을 받았다. 너무나 전형적인, 후지고 낡은 수법이다. 얌마, 다 뾰록났어.

이쯤에서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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