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

« 2024/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열폭계급

2008. 7. 2. 21:3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진중권 담배송

Listen to the 무직 | 2008. 7. 1. 18:18 | Posted by 김수민
 

[출처] '진중권 담배송'|작성자 굼벵이


진중권 안티측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나
엉뚱한 쪽에서 즐거워 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본 음악의 소스는 아래 동영상.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MÖTLEY CRÜE <Saints of Los Angeles>  (0) 2008.07.09
열폭계급  (0) 2008.07.02
블랙홀에 이어 WON  (0) 2008.06.24
2mb 까는 맨슨 노래는 이게 쵝오  (0) 2008.06.20
Scott Stapp <Broken>  (1) 2008.06.14
:

블랙홀에 이어 WON

Listen to the 무직 | 2008. 6. 24. 18:05 | Posted by 김수민

브루스 스프링스틴이나 펄 잼은 세간에서 일컷듯 '(미국의) 국민 가수'라기보다는 '노동계급의 희망'이다. 미국에서 록음악은 프롤레타리아트의 집단적인 문화이다. 반면 그것은 한국에서 중산층 이상 집안의 자식들이 듣는 음악이었고, 따라서 록밴드와 노동계급과의 연관도 크게 떨어진다. 대다수 노동대중은 물론 조직적 계급운동과 연관을 맺은 록밴드는, 처음부터 운동지향성을 명확히 한 경우가 아니라면 매우 드물다. 안치환만 해도 록을 시도하면서 운동진영과 멀어지지 않았는가.

그러나 이리저리 흩어진 주변계층과 룸펜프롤레타리아트를 대변할 만한 밴드는 있다. 블랙홀은 그 전형이다. 그들은 분단, 지역주의, 전직 대통령, 동학농민운동 등 큼직한 주제를 다루는 한편, 오토바이 배달부, 성매매 여성, 앵벌이의 삶을 절절하게 노래했다. 그리고 제 자신의 활동방식을 주제의식과 일치시켰다. 그들은 기타를 들고 전국 구석구석 어디라도 찾아 다녔다. 나는 스무살이 되기 전 고향 구미에서 딱 두번 프로 뮤지션의 콘서트를 겪었는데, 그중 하나가 블랙홀의 공연이었다. 공연 초반에 흥미로운 장면이 있었다. 칠곡이나 김천에서 온 관객들을 확인하고 그들은 참 흐뭇해 했다.

올초 2집 <모래시계>를 발매한 WON은 사회적으로 블랙홀의 계보를 이을 만한 그룹이다. 장르적으로는 멜로디컬 메틀이라고 할 만한 블랙홀과 달리 소위 '정통적인 메틀'을 추구하고 있다. 블랙홀의 주상균이 돈 도켄(도켄), 미하일 키스케(헬로윈)에 가까운 데 비해, WON의 손창현이 아이언 메이든류의 어프로치를 보여주는 것도 그러한 차이점을 드러내는 한 단면이다. 그러나 이 두 그룹의 가사에는 가지지 못한 자의 자존심이라는 공통분모가 곧잘 눈에 띈다. 주상균과 손창현이라는 두 보컬리스트는 '화자'로서는 비슷한 점이 있었다.

1998년 내놓았던 WON의 1집 <락 컴플렉스>은 기량 좋은 그룹의 평범한 데뷔작이었으나, 9년만에 나온 2집은 재미있고, 훨씬 다이나믹하다. 트윈 베이스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별다른 전위성을 가지지 못한 것은 좀 안타깝다. 그러나 록의 한국적 어법이라는 측면에서 블랙홀이나 안치환, H20에 필적하는 성과를 남겼음을 부인할 수 없는 역작이었다. 독일의 스콜피온스나 일본의 라우드니스가 그랬듯 영어권 바깥의 아티스트들이 자국어로 헤비메틀을 소화하는 일은 드물고 지난한 것이었다. 반면, 한국은 시나위, 백두산, 부활부터가 어떻게든 한국어 가사를 소화하기 위해 발버둥쳤고, 블랙홀의 주상균은 국문학 석사학위까지 받으면서 진지하게 연구했다. WON의 <모래시계>도 그 빛나는 성취의 연장선상에 있다.


노래 좋으면 꼭 음반을 삽시다!

vs.

만약 못 가진 것이 죄가 된다면 낮밤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전부 죄인인가?
또 못 배운 것이 흠이 된다면 참아가며 일만한 사람들은 전부 죄인이다

아파도 쉴 수 없고 슬퍼도 울 수 없는 어깨 위 무거운 짐이 너무 무거워
이건 아니야 절대로 이건 아냐

많이 가진 것이 힘이 된데도 손 비비며 굽신 굽신 숙이지 않겠다
많이 배운 것이 명예가 된데도 때만 되면 기웃 기웃 기웃 찾지 않겠다

기뻐도 웃을 수 없고 억울해도 호소할 수 없는 이 땅위에 시선들이 정말 무서워
이건 아니야 절대로 이건 아니야

잘 사는 것이 이것이라면 피땀 흘려 밤낮없이 일하지 않겠다
행복이란 것이 이런 거라면 정직하게 여기저기 말하지 않겠다

너와 나의 Versus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열폭계급  (0) 2008.07.02
진중권 담배송  (0) 2008.07.01
2mb 까는 맨슨 노래는 이게 쵝오  (0) 2008.06.20
Scott Stapp <Broken>  (1) 2008.06.14
쥬얼리 초대박  (1) 2008.06.06
:

2mb 까는 맨슨 노래는 이게 쵝오

Listen to the 무직 | 2008. 6. 20. 05:12 | Posted by 김수민
모르시는 분들 위해 설명하자면, 마릴린 맨슨은 미국 로커로 이명박과 닮았다는 소릴 듣는다.

주로 이명박의 이미지나 동영상에다 깔린 노래는 <Rock is dead>였다.
PD수첩의 예고동영상이나 영화 <쥐코>의 엔딩이 그랬다.

하지만 난 그보다는 이 노래를 추천한다. <mOBSCENE>

곡의 진행이 훨씬 '정치적'이다. 들어보면 안다. 감이 확 온다.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중권 담배송  (0) 2008.07.01
블랙홀에 이어 WON  (0) 2008.06.24
Scott Stapp <Broken>  (1) 2008.06.14
쥬얼리 초대박  (1) 2008.06.06
리퍼가 잉베이를 만났을 때  (4) 2008.03.14
:

Scott Stapp <Broken>

Listen to the 무직 | 2008. 6. 14. 22:02 | Posted by 김수민



몇달 전부터 서점에 <핫뮤직>이 들어오지 않고, 음악계 사정에 더욱 더 눈이 어두워져 가는 중이다. 어쩐지 요즘 난 음악을 많이 듣지 않게 됐다. 나는 70년대 올드패션 하드록 좋아하고, 80년대 NWOBHM, LA메탈, 스래쉬 메탈 다 끌리고, 90년대 그런지 음악에 환장한다. 하지만 2000년대에 나온 신주류 음악들은 별로다. 모던락, 브릿팝 재미 없다. 랩코어 중에 RATM은 좋지만 힙합으로 좀 더 기울어진 쪽엔 감흥을 못 느낀다.

제대 직후에는 아예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서 살벌하게 들었다. 그때는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던 터라 특집을 준비하며 오만가지 음악을 다 들었다. 블루스, 컨트리, 포크, 글램, 펑크, 하드코어-펑크, 싸이키델릭, 아트 록... 거기다가 재즈까지. 그중엔 좋아하는 것도 있고 끌리지 않는 것도 있고 가끔만 듣고픈 것도 있다. 그렇게 그렇게 지금까지 왔다. 얼마 전 만난 한 시민운동가는 내게 클래식에도 로큰롤만큼 다이나믹한 명곡이 있다며 감상의 폭을 넓힐 것을 권하였다. 그럴 생각이다. 잘 될지는 몰라도.  

취향이라는 게 참 무섭고 갑갑하다. 빠져 나오려는 순간, 음악듣기가 작업이 되어 버린다. 그런 차에 왕년의 용사들이 새롭게 뭉쳐 나오면 정말 반갑다. 오디오 슬레이브, 벨벳 리볼버...

산다 산다 하다가 결국 못 산 음반이 있다. 크리드의 보컬이었던 스캇 스탭이 2005년에 낸 음반이다. 못 샀다는 걸 알면서도 레코드가게를 최근에 들르질 못했다. 벅스 뮤직이 시간이 꽤 흘러서야 그 음반을 스트리밍 서비스하기 시작한 모양이다. 음반을 사서 처음 돌릴 때 느끼던 두근거림을 나는 스무한살께부터 잃었다. 어제 스캇 스탭의 음반을 컴퓨터로 듣기 시작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무언가가 부메랑처럼 돌아와 불꽃을 일으키고 있음을 이내 느꼈다.

가장 마지막 트랙인 <Broken>이 참 가슴 찡하다. 나와 목소리가 비슷하기 때문에 스캇 스탭에게 더 애착이 가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한때 저런 발성으로 호령하듯 노래부르던 시절이 있었다(그때 음정은 잘 맞았는지 모르겠다. 주변에 아첨쟁이들이 많아서...)

크리스찬들이 멜로디는 참 잘 만든다. 크리드는 가장 유명한 크리스찬 밴드였다.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홀에 이어 WON  (0) 2008.06.24
2mb 까는 맨슨 노래는 이게 쵝오  (0) 2008.06.20
쥬얼리 초대박  (1) 2008.06.06
리퍼가 잉베이를 만났을 때  (4) 2008.03.14
이 블로그의 주제가 <말해봐>  (1) 2008.02.24
:

쥬얼리 초대박

Listen to the 무직 | 2008. 6. 6. 19:25 | Posted by 김수민

저변에 깔리는 리듬은 활기차지만 멜로디는 썰렁하게 느껴질 수 있다. <원 모어 타임>이 나왔을 적의 내 소감으로 나는 이 노래가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쥬얼리는 이미 대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안되면 쇼 매니지먼트의 힘으로 밀어붙여서라도 노래가 히트할 수 있음을 알면서도, 나는 그 노래가 얼마나 히트를 할지 지켜 보았다. 주로 제자리에 머무는 가벼운 몸짓과 이티춤은 늦봄 가요계를 이미 흔들어 놓았다. 그리고 매우 도전적인 율동을 선사하는 후속작 <모두 다 쉿!>으로, 2008년의 쥬얼리는 여자댄스그룹 역사상 최고의 기획작임을 확정하게 되었다. 

이전의 쥬얼리는 멤버들이 각자의 특징으로 각개약진하는 느낌이 강했고, <네가 참 좋아>나 <슈퍼스타>처럼 강도만 조절하면서 변화를 주는 정도였다. 그러다 이지현, 조민아가 교체되면서 쥬얼리는 팀웍이 강해졌고, 포메이션은 2-2를 취하는 것(<원 모어 타임>)과 전원공격, 전원수비를 방불케하는 것(<모두 다 쉿!>)으로 나타났다. <슈퍼스타>에서 털기를 선보인 서인영의 약진이 가장 큰 특징인데, <베이비 원 모어 타임>에서만큼은 주연이 서인영이었다(모던락계열의 음악으로 솔로활동을 하기도 했던 박정아의 목소리는 금속성 음향에 썩 어울리지는 않았다).

예전의 S.E.S나 핑클은 소년팬에 호소하는 이미지로 음반판매수, 가요차트순위 등에서 가장 획기적인 성과를 기록했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과감한 펀치를 날리지는 못했다.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mb 까는 맨슨 노래는 이게 쵝오  (0) 2008.06.20
Scott Stapp <Broken>  (1) 2008.06.14
리퍼가 잉베이를 만났을 때  (4) 2008.03.14
이 블로그의 주제가 <말해봐>  (1) 2008.02.24
최민수의 두 얼굴  (0) 2008.02.11
:

리퍼가 잉베이를 만났을 때

Listen to the 무직 | 2008. 3. 14. 12:06 | Posted by 김수민

어느 밴드에게나 보컬리스트 교체는 부담이다. 벤 헤일런의 경우, 데이빗 리 로스에서 섀미 헤이거로 바꾸면서는 '제2기'를 여는 데 성공했지만, 재결성하며 들어온 게리 섀론은 벤 헤일런에 버금가는 밴드인 익스트림 출신임에도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그런 의미에서 롭 헬포드의 탈퇴 후 주다스 프리스트가 해체하지 않은 것은 록 음악 역사상 대모험이었다. 그러나 그 모험은 최소한 반 이상은 성공했다. 새로 들어온 리퍼 오웬스는 롭 헬포드만큼 고음부를 찔러대는 보컬리스트는 아니었지만, 젊은이다운 패기로 중음역대에서의 파워를 자랑했다. 또 음색의 늬앙스가 롭과 비슷해 올드 팬들의 향수에 부응하기도 했다.

롭이 다시 복귀하면서 주다스 프리스트를 탈퇴한 그 리퍼를 잉베이 말름스틴이 끌어 들였단다. 제프 스캇 소토 이후 잉베이와 함께한 최고의 보컬이 될 것이라고 나는 감히 예견한다.

두 사람이 조우한 오지 오스본 트리뷰트 음반의 <Mr. Crowly>. 그런데 여기선 좀 오바한다. 다음부터 그러면 안돼..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Scott Stapp <Broken>  (1) 2008.06.14
쥬얼리 초대박  (1) 2008.06.06
이 블로그의 주제가 <말해봐>  (1) 2008.02.24
최민수의 두 얼굴  (0) 2008.02.11
코지 파웰 드럼 솔로  (0) 2008.02.08
:

이 블로그의 주제가 <말해봐>

Listen to the 무직 | 2008. 2. 24. 12:32 | Posted by 김수민

(본 블로그의 왼쪽 상단의 '공지'를 통하시면
항상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노이즈가든의 <말해봐>가 있고, 요호의 <말해봐>가 있다.
전자는 불만과 거부를 선동하고
후자는 위선과 가식을 비난한다.

두 노래는 같은 보컬리스트에 의해 불려졌다.
그는 박건이라고 한다.
철저히 정공법의 발성을 하는 동시에
자기 개성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보기 드문 보컬리스트이다.

노이즈가든은 1970년대 블루지한 하드록과
1990년대 얼터너티브 또는 그런지 사운드를
한몸에서 소화해낸 밴드며,
주로 미들-슬로우 템포의 곡이 많고
몽환적인 트랙도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격렬하고 빠르고 별다른 기교나 변화가 없는
이 곡이야말로 하드-헤비록의,
노이즈가든의 정수를,
달리 말해 나의 취향을 그대로 보여주는 곡이랄 수 있다.

노이즈가든 <말해봐>





요호의 <말해봐>도 함께 끼워넣는다.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쥬얼리 초대박  (1) 2008.06.06
리퍼가 잉베이를 만났을 때  (4) 2008.03.14
최민수의 두 얼굴  (0) 2008.02.11
코지 파웰 드럼 솔로  (0) 2008.02.08
Whitesnake<Slide in> / Loudness <Sodier of Fortune>  (1) 2008.02.01
:

최민수의 두 얼굴

Listen to the 무직 | 2008. 2. 11. 04:27 | Posted by 김수민

배우 최민수 말고 가수 최민수 말이다. MBC <테마극장>의 주제가로 쓰였던 <의미 없는 시간>을 기억하시는가? 1995년도 당시 가요계에 무관심했던 사람이 아니면 기억할 것이다. 가요TOP10에서 1위까지 했다니까? 그래도 몰러? 그럼 이 노래를 들어보시라.




집에 내려와 오랫동안 듣지 않았던 두장의 음반을 발견했다. 하나는 블랙 신드롬을 주축으로 하여 모인 헤비메틀 밴드들이 1988년도에 낸 컴필레이션 <Friday Afternoon> 1집이고, 다른 하나는 그 음반에 참여한 밴드인 크란티아, 아발란쉬가 합동으로 낸 음반이다.  

<프라이데이 애프터누운>의 참여 그룹 중에 IRON ROSE(철장미)라는 그룹이 있는데, 보컬이훗날의 K2, 김성면이다(K2의 기타리스트는 바로 아발란쉬 출신의 이태섭으로 <하여가>를 연주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사람의 두 얼굴은 나중에 시간나면 올려보겠고, 이번에는 최민수의 두 얼굴을 소개한다. 최민수는 크라티아의 보컬리스트였다.  

1980년대 헤비메틀 필드에서는 주다스 프리스트, 디오와 같은 중앙파(?) 노선, 메탈리카, 메가데스 등의 스래쉬 노선, 머틀리 크루, LA건스 등의 LA메탈 노선 등이 군웅할거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시나위, 백두산이 중앙파에 해당했다면, 아발란쉬는 스래쉬의, 크라티아는 LA메탈의 대표주자였다.

목소리에는 얼추 최근과 비슷하지만 창법과 외양이 같을 리 없었다.

크라티아의 <Hard Headed Woman>.  



동구 사회주의가 몰락하던 시절, 음악계에서는 헤비메틀도 몰락을 맞이했다. 그리고 나이든 록커들은 어떻게든 음악 인생을 이어가야 했다. 잘나갔던 임재범, 이승철도 발라드를 불렀던 시절이었다. 아이구 유현상은 트로트로 서태지는 댄스로 갈 정도였던 시절이다.

임재범이 한국의 커버데일, 한국의 디오에서 한국의 마이클 볼튼으로 바뀌어갔듯 최민수도 한국의 리처드 막스로 소개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의미 없는 시간>은 성공작이었다.

1997년쯤 신곡을 내놓기도 했는데 그후로는 뜸하다. 부산에서인가 보컬강습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누리망에서 접했다.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퍼가 잉베이를 만났을 때  (4) 2008.03.14
이 블로그의 주제가 <말해봐>  (1) 2008.02.24
코지 파웰 드럼 솔로  (0) 2008.02.08
Whitesnake<Slide in> / Loudness <Sodier of Fortune>  (1) 2008.02.01
산울림  (3) 2008.01.31
:

코지 파웰 드럼 솔로

Listen to the 무직 | 2008. 2. 8. 19:54 | Posted by 김수민


1998년 4월 페라리 주행 중 사고로 사망. ㅡㅜ

다음은 네살 짜리 드럼 솔로.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블로그의 주제가 <말해봐>  (1) 2008.02.24
최민수의 두 얼굴  (0) 2008.02.11
Whitesnake<Slide in> / Loudness <Sodier of Fortune>  (1) 2008.02.01
산울림  (3) 2008.01.31
홍경민, 탁재훈  (2) 2008.01.21
:
 


에라 몰라 졸라리 흔드러~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민수의 두 얼굴  (0) 2008.02.11
코지 파웰 드럼 솔로  (0) 2008.02.08
산울림  (3) 2008.01.31
홍경민, 탁재훈  (2) 2008.01.21
화이트 스네이크 DVD 구입  (0) 2008.01.17
:

산울림

Listen to the 무직 | 2008. 1. 31. 14:13 | Posted by 김수민
산울림 안 좋아하면 뭔가 모자란 것처럼 떠드는 사람들이 좀 재수없었긴 하지만, 분명 산울림은 두고두고 재평가 받아야 할 그룹이다. 한때 인기 좋았던 밴드라거나 <개구장이>, <산할아버지> 등 동요틱한 노래를 불렀다거나 김창완과 동일시되어 알려져 있었지만, 산울림은 70년대 런던과 뉴욕에서 펑크가 출몰할 때 전혀 다른 맥락에서 나름의 평크를 추구했고, 결과적으로는 90년대 시애틀의 선배가 되었다. 앞부분 기나긴 분량에다가 전위적이고 사이키델릭한 연주가 흘러 나오는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는, 아마 요즘 나왔다면 라디오PD가 어디 구석에 쳐박아 버렸을 것이다.

김창익 씨가 돌아가셨다고 하니... 그냥 드는 생각들이다.

'Listen to the 무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지 파웰 드럼 솔로  (0) 2008.02.08
Whitesnake<Slide in> / Loudness <Sodier of Fortune>  (1) 2008.02.01
홍경민, 탁재훈  (2) 2008.01.21
화이트 스네이크 DVD 구입  (0) 2008.01.17
Pearl Jam <World Wide Suicide>  (0) 2008.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