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고정적으로 다녀가시는 분이 10명쯤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답변하실 수 있는 분은 댓글 좀 달아주세요.
요즘 만화가게를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아는 만화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강풀이나 최규석 만화는 거의 다 봤구요,
만화가게에 있는 허영만 만화도 다 봤습니다.
(허영만의 <고독한 기타맨>을 팔고 있는 책방이나 온라인 서점을 아시는 분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취향은 대중 없습니다.
그림이 조잡한 건 잘 보지 않습니다.
SF물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에반게리온> 이런 거 취미 없구요.
얼마 전 본 <20세기소년>은 매우 괜찮은 만화였습니다.
<키드깽>을 제일 재미있게 봤구요.. 웃겨도 장땡입니다.
주제도 뭐 대중 없습니다.
음악에 관한 것도 좋고, 뻔하지 않으면 스포츠만화도 오케입니다.
일상적인 주제를 다룬 것(ex. 천재 유교수의 생활)도 좋습니다.
<타짜>나 <쩐의 전쟁>류의 만화도 곧잘 봅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만화방에서 세겹으로 된 책꽂이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헤매니까
정신 없고 머리 아픕네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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