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6월 9일 추모제를 열지만 이한열 열사의 기일은 7월 5일이다. 우연하게도 어제 그의 기일을 맞이하여 사상 두번째 규모의 촛불집회가 있었다. 추모제 일자는 6.10항쟁기념을 염두에 둔 일정이겠지만, 나는 앞으로 될 수 있으면 7월 5일로 무게를 옮겨 실었으면 좋겠다. 해마다 학교 도서관에 걸리는 피흘리는 그림도, 생전의 해맑던 고인의 모습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이한열 님 외에 연세대가 학교-전학생 차원에서 기리는 열사로 노수석 님이 있다. 그러나 연대에는 기려지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열사가 두 분 더 계신다. 둘 다 녹화사업 와중에서 의문사를 당한 분들이다. 열사력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어찌하여 추모제가 열리지 않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이하 yolsa.org에서 퍼옴.
이한열 님 외에 연세대가 학교-전학생 차원에서 기리는 열사로 노수석 님이 있다. 그러나 연대에는 기려지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열사가 두 분 더 계신다. 둘 다 녹화사업 와중에서 의문사를 당한 분들이다. 열사력에도 기록되어 있는데 어찌하여 추모제가 열리지 않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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