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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담배송

Listen to the 무직 | 2008. 7. 1. 18:18 | Posted by 김수민
 

[출처] '진중권 담배송'|작성자 굼벵이


진중권 안티측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이나
엉뚱한 쪽에서 즐거워 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본 음악의 소스는 아래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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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위대한 유산

Free Speech | 2008. 6. 28. 15:54 | Posted by 김수민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다. 잠시 후 다시 시청앞으로 갈 예정이다.

촛불집회에 참여하시는 분들께 하나 일러드릴 게 있다면
현재 경찰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강의 경찰이라는 점이다.

2002년 12월 7일, 시민들이 미 대사관 앞을 점거했다. 내 어림으로 그날 10만도 안 왔는데 경찰이 사정없이 밀렸다.
이 사건부터 경찰에게는 계속해서 트라우마가 생기기 시작한다.
노무현 정부 초기에는 최루탄 사용까지 재검토되었다. 내가 그때 전경대 신병이어서 떨던 기억이 난다.
화물연대파업부터 네이스, 새만금을 거쳐서
부안과 평택 문제와 부닥치면서 경찰은 변곡점에 이르렀다.

짐마(닭장차)로 진 치고 물대포 늘려서 쏴대기... 이거 노무현 정권 작품이다.
2005년 12월, 난 3년만에 시위 나갔다가 물대포 맞고 머리가 다 얼었다.
식당에서 밥 먹는데 속에서 수화기 분말가루가 올라오더라.

그 이후부터 어지간한 집회는 행인들의 시야에 들어올 수 없게 처리됐다.
노무현의 위대한 유산이다.

노무현 정권기에 교활함이 극에 이른 경찰은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자 기분을 한껏 부리고 있는 것이다.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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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벽돌 투척

Forum | 2008. 6. 27. 06:17 | Posted by 김수민

바로 내 앞에 있던 사람이 쓰러졌다.

경찰이 던진 돌에 맞고 한번에 넘어가서 일어나지 못했다.

봐! 그의 머리에서 흐른 피다.

이제 너희는 경찰이 아니라, 폭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晝讀夜會를 결심하며

Free Speech | 2008. 6. 26. 16:07 | Posted by 김수민
낮에는 공부, 밤에는 집회다.
오늘부터 출근이다.
운동도 할겸 걸어서 집에서 시청앞까지 왕복하기로 했다.

밤을 샜다. 진보신당 칼라TV를 보다가... 처음 있는 일이다.

제2의 부마항쟁.
호기 반 객기 반으로 한 말이지만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처음부터 시위 시민들 사이엔 '비타협'이라는 큰 공감대가 있기도 했지만
폭력투쟁과 비폭력투쟁이라는 이분법에 왕도가 있는 것이 아님을
어제 경찰의 진압은 확실히 보여주었다.  

시위에서 멍청히 서 있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람은 이제 입을 다물길.
7, 8, 9월 노동자대투쟁 운운하는 사람도 그만 도식에서 빠져 나오기 바란다.

부마항쟁으로 간다.
자영업자, 넥타이, 작업복, 룸펜, 교복 모두 다
하나가 되어, 그리고 개개인이 따로따로 달려나가야 한다.  

차지철이 "캄보디아에선 300백만을 죽여도 까닥없는데"라고 했듯
조갑제는 강력진압과 군대동원을 지껄이고 있다.
조갑제는 부마항쟁을 취재하고 박정희가 죽은 후 <유고!>라는 다큐멘터리를 썼던
바로 그 민주투사 조갑제다.
이명박은 굴욕회담에 반대하여 6.3항쟁의 선두에 선
바로 그 학생운동가 이명박이다.

이제 그들은 청춘의 한켠에 버리고 밟아두었던 모습들이
자신의 눈앞에 펼쳐져 있음을 곧 보게 될 것이다.

공부할 게 산더미다. 열심히 한다.
집회에 책 들고 간다.
경찰들 까불면 집어던져서 면상 맞춘다.
공무집행방해죄보다 공부집행방해죄가 더 괘씸하다.

내 입에서 우라질레이터 이 한마디 나오면 다 아작날 줄 알아라..
먹을 게 없어 손가락을 물어서 끊어?

그런 식으로 나오면 우리가 치안까지 도맡을 수밖에...
5.18 때처럼 말이다.




물대포의 반란, 광우병의 반란
반란은 진압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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